개그맨 박명수가 컴퓨터와 오목 대결을 펼쳤다.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박명수의 매니저 이경규가 늘 `2인자`로 불리는 그를 위한 ‘1인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그 첫 번째로 이경규는 평소 ‘무식하다’ ’멍청하다‘고 인식된 박명수의 이미지 쇄신을 꾀했다.바로 컴퓨터와의 오목 대결을 제안한 것. 이날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장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에서는 긴장감이 흘렀다.박명수는 “인간 승리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보이며 진중한 자세로 오목 대결에 임했다. KBS2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북한 미국대학생 `공포감 최고조?`...북한의 진짜 속셈 `아하`
ㆍ이승기 특전사령부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특전병"..기대감 업!
ㆍ쯔위 의상 논란 불구 `동분서주`..쯔위 팬들은 감동이야!
ㆍ‘버림 받은’ 정청래 “당 승리 위해 무엇이라도 할 것”…김종인 ‘옹호’
ㆍ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팔레스타인 5살 소년 만나는 까닭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