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SBA 서울샵' 운영…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지원
서울산업진흥원, 'SBA 서울샵' 운영…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지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주형철)은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SBA 서울샵’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샵은 서울 에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SBA가 운영하고 네이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온라인쇼핑몰 구축 지원사업이다.


네이버쇼핑 수수료 지원 뿐만아니라 쇼핑몰 구축과 교육, 홍보, 마케팅 등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2년 10월 시작된 서울샵은 지난 1월 기준 2099개 기업이 입점한 서울의 대표적 중소기업 지원창구로 자리잡았다. 기업의 누적 판매수량은 147만개, 누적 매출은 197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총 73만2021개를 팔아 매출 104억원을 올렸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샵은 12차례 기획전을 통해 6000여개 상품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했고 SBA 소식지와 서울샵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제품을 알렸다.

서울샵은 2014년부터 지원 대상을 ‘소상공 유통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최장 5년으로 늘렸다. 16일부터 입점 기업을 새로 모집하고 있으며, SBA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