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단수 공천 지역은 서울 6곳, 인천 1곳, 광주 2곳, 울산 3곳, 경기 9곳, 충남 1곳, 전남 1곳 등 총 23곳이었다.
서울에서는 안 대표가 노원병에, 도천수 전 고대민주동우회 회장이 성북갑에, 김인원 전 사법연수원 교수가 성북을에 단수 공천됐다. 김한길 의원은 광진갑에, 조순형 전 서울시의원이 서초을에, 이래협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상임이사가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
광주 동남을에는 박주선 최고위원, 광주 서구을에는 천 대표, 전남 목포에는 박지원 의원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경선 지역은 서울 1곳, 인천 1곳, 광주 6곳, 세종 1곳, 경기 3곳, 전북 2곳, 전남 5곳 등 총 19곳이었다.
광주에서는 앞서 컷오프된 임내현 의원(광주 북을)을 제외하곤 현역 의원들이 추가 탈락 없이 단수 공천을 받거나 경선을 치르게 됐다. 동남갑에서는 장병완 의원을 상대로 정진욱 전 한국경제TV 앵커, 서정성 전 안철수 의원 보좌관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광산갑에서는 김동철 의원이 김경록 대변인,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상대로 수성에 나선다. 광산을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고원 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최선욱 전 광산미래경제포럼 상임고문과 맞붙는다.
북갑에서는 김유정 전 의원과 김경진 정치평론가, 국성근 전남대 교수가, 북을에서는 최경환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 김하중 전 광주지검 목포지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김승남 의원, 황주홍 의원, 김철근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의 3파전으로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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