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쟁쟁한 도전자들을 누르고 4회연속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일밤)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음악대장)과 ‘봄처녀 제 오시네’(봄처녀)의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김건모의 ‘미안해요’ 등을 부른 ‘봄처녀’는 특유의 허스키보이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V.O.S 박지헌을 꺾고 최종 무대에 올랐으나 ‘음악대장’의 벽을 넘치 못했다. 가면을 벗은 ‘봄처녀’의 정체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으로 밝혀졌다.효린에 맞서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를 선곡한 ‘음악대장’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시작해 폭발적인 샤우팅까지 선보이며 놀라운 음역대를 자랑했다. 앞서 선보였던 무대와 다소 다르게 감성적인 그의 목소리에 눈물을 글썽이는 청중들도 눈에 띄었다.노래를 마치고 또 한번 ‘가왕’에 뽑힌 ‘음악대장’은 “여러분들이 저를 좋게 봐준 것 같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늘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10을 준비해서 오면 이 무대에 오면 7, 6밖에 못 보여드린다. 늘 자책한다”며 “긴장이 돼서 두 시간 이상 잠을 잔적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승우 12분간 활약 "바르셀로나B 데뷔, 져서 너무 아쉽고 슬퍼"ㆍ박정아 측 "전상우와 5월 결혼…연기 활동 지속할 것" (공식입장 전문)ㆍ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심쿵 케미...“옆에 못 있어줘요”ㆍ송하예, ‘화려한 유혹’ 수록 ‘별’ 공개…OST 인기 대박 어디까지?ㆍ화이트데이, 전국 날씨 포근 "일교차 커요" 미세먼지 농도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