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3.11 21:16
수정2016.03.11 21:16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배제 대상이 된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재심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의원은 오는 12일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돼 공천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재심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 공천 배제 발표 후 정 의원의 지지자들이 당사를 찾아와 항의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 의원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틀째 침묵을 지켜 무소속 출마설까지 나돌았다.정 의원의 보좌관도 페이스북에 "마포을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정청래다. 포기하지 않았다"고 적어 이런 관측을 낳기도 했다.이와 관련 김종인 비대위원회 대표는 앞서 지난 11일 "룰에 의해 공관위가 결정한 사항을 정무적으로 변경할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다.하지만 당 안팎에서 정청래 의원에 대한 구명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고, 정청래 의원 배제에 따른 당원들의 탈당사태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어 정 의원을 둘러싼 더민주 내 여진은 계속될 전망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당신은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는 사람입니까?ㆍ이세돌 vs 알파고 2국에서 패한 이세돌, "3국 승리 가능성은?" 글쎄ㆍ인공지능 vs 이세돌 `세기의 대국` 폭발적 관심…2국 순간시청률 10.8%ㆍ홍진호 "알파고 스타크래프트 나오면 인간계 압승 보여줄 것"ㆍ인공지능 알파고, 커제라면 이겼을까? 외신 "이세돌 이미 늙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