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백진희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앞에서 나눔의 용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지난 8일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박동건) 기흥 캠퍼스에서 백진희는 자신이 생각하는 나눔에 대한 견해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플랜코리아의 글로벌 나눔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나눔 강연은 토고에서 초등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 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플랜코리아가 토고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임직원들의 보다 많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진희는 얼마 전 다리 부상을 입었지만 사전에 예정된 강연에 참여하는 정성을 보였다.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에서 백진희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플랜코리아 홍보대사가 된 이후 여러 개도국으로 떠난 봉사활동 중에 만났던 현지의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했다.그는 "2012년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처음엔 두려웠지만 작게나마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다 보니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것 그 자체가 용기고, 충분히 부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직접 캄보디아 여자아이를 후원하고 있기도 한 백진희 홍보대사는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발도상국에 있는 여자아이들의 안타까운 환경과 현실에 대해서 설명하며, 후원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이미 임직원 400여명이 아동결연을 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백진희 홍보대사의 강연 이후 열린 아동결연 신청접수에도 적지 않은 임직원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최근 드라마를 마무리한 백진희 홍보대사는 오는 27일부터 플랜과 함께 네번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알파고 중계 어디서? 구글 홍보 효과 1천억 이상 `대박`ㆍ샤라포바, “어쩌다 이런 일이?” 리우 올림픽 출전 ‘불투명’ㆍ마타하리 옥주현, 과거 ‘걸그룹 시절’ 모습 “충격이야”ㆍ보스턴테러 여성 생존자, 두바이서 페라리 사고로 사망ㆍ카타르 도하 고속도로에 호랑이 출현…목줄 차고 어슬렁 `황당사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