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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코전자, 실적 개선세 높아…주가 저평가 매력"-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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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은 8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가도 정보통신(IT) 관련주(株) 소외현상으로 저평가돼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스몰캡(중소형주)팀 김갑호 팀장은 "아비코전자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3.8% 증가한 112억원, 매출은 18.6% 늘어난 8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컴퓨터 메모리가 DDR4로 본격 전환하면서 칩저항 관련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DDR4로의 전환은 아비코전자 신제품인 파워인덕터(LPP)의 실적도 견인할 것"이라며 "LPP는 자동차 전장 부품으로 탑재돼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IT 관련주 소외현상에 주가가 저평가된 점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아비코전자 주가는 아직 호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아비코전자 주가는 꾸준한 실적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7~8배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서히 IT 관련주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DDR4와 관련된 심텍과 오킨스전자 등이 큰 폭으로 반등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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