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칩샷·퍼트 연습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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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통해 밝혀…복귀는 미정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최근 칩샷과 퍼트 연습을 시작했다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지난주 얘기했듯이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집에서 칩샷과 퍼트 연습을 해왔고 최근 9번 아이언으로도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허리 수술을 받은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지난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언샷을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아들 찰리와 함께 3개홀에서 칩샷 내기를 하기도 한다. 지는 사람은 벌칙으로 팔굽혀펴기를 해야 한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즈는 “최근 쇼트게임 감각이 많이 좋아졌다”며 “강한 체력과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인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귀 시기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 우즈는 “대회 출전과 관련한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우즈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지난주 얘기했듯이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집에서 칩샷과 퍼트 연습을 해왔고 최근 9번 아이언으로도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허리 수술을 받은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지난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언샷을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아들 찰리와 함께 3개홀에서 칩샷 내기를 하기도 한다. 지는 사람은 벌칙으로 팔굽혀펴기를 해야 한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즈는 “최근 쇼트게임 감각이 많이 좋아졌다”며 “강한 체력과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인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귀 시기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 우즈는 “대회 출전과 관련한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