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 '데일리모션'에 초고화질 영상 전송서비스 제공

디지털 콘텐츠 전송 분야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으로 손꼽히는 데일리모션(Dailymotion)이 모든 인터넷 연결 기기에 방송급 화질의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도록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Limelight Orchestrate)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기욤 크레망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최근 다수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를 대상으로 실시간 사용자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해당 서비스가 가장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최고 화질의 동영상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해졌으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시장에서 인기 동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존 스미스 라임라이트 그룹 부사장 겸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EMEA) 총괄은 “세계적 규모로 성장하게 되면서 동영상이 끊김 없이 고화질로 전송될 수 있다는 첫인상과 확신이 필요했다”며 “예상치 못한 트래픽 스파이크가 발생하더라도, 전 세계 사용자들이 어떤 기기에서든 동영상을 방송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모션(Dailymotion)은 최고의 사용자들이 세계에 놀라움과 다양성을 선사하는 아이디어와 행사를 감상하고 공유하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스포츠 경기, 음악제, 코미디, 정치 토론, 패션쇼, 게임 라이브 스트림 등 동영상을 업로드해 열정적인 관객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전세계 데일리모션 사용자들은 동영상 감상과 공유는 물론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동영상 감상도 이용자의 절반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글로벌 미디어ㆍ콘텐츠 그룹인 비방디(Vivendi)에 소속돼 있고 3억 명의 사용자가 각 자의 기기를 이용해 매달 35억 건의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