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성료

43년 역사의 문화예술특성화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가 지난 2월 26일 금요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구 서울교육문화회관) 아트홀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입학식을 겸해 전체 12개 계열의 신입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창국 이사장의 격려사와 스타 연예인들의 축하인사 영상이 신입생들을 맞았으며, 입학식 뒤에는 계열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수진과 재학생, 신입생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축하행사에서는 개그맨이자 가수 활동까지 겸하고 있는 손헌수 씨가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손헌수 씨는 이번 2016학년도부터 연기예술계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서예전의 스타발굴 프로젝트로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트스타’의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동상을 수상한 박영주 학생, 은상의 김준건 학생, 그리고 금상의 김의형 학생이 화려한 공연을 통해 신입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Goodbye To Romance>,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인 <두근두근> 등을 부른 4인조 걸그룹 ‘써니힐’과 5인조 남성 신인그룹 ‘엠펙트’, 바비킴의 ‘부가킹즈’, 그리고 현재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인 보컬 육중완이 속해 있는 밴드 ‘장미여관’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예전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리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에 다니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며 현업 실무 교수진이 포진해 취업 및 해당 분야 진출에 유리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해당 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정시 막바지 추가모집 기간이며,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입학의 기회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서둘러 지원하는 게 좋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