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반기 대졸신입과 인턴사용 채용을 시작합니다.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과 플랜트, 전략지원 등 세 부문에서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별 면담을 통해 지원자를 평가,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상시 면담 제도’를 기존 전략지원 부문에서 개발 및 플랜트 부문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면담과 1차 면접 등의 전형에서는 기존 자유복장 면접을 지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신입 채용부문에는 7월 졸업 예정 대학생 또는 기 졸업자가 지원 가능합니다.개발 부문에서는 연구개발(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과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8개 분야에서 지원을 받고 플랜트 부문에서는 플랜트기술과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합니다.전략지원 부문 채용은 상품전략과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에서 진행됩니다.지원서는 3월 2일(수) 13시부터 14일(월) 12시(정오)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은 4월 첫째 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10일에 인적성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을 치르고, 해당 전형에 합격한 경우 1차 면접에서 핵심역량면접·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에서 종합면접·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 이후 최종 입사가 결정됩니다.현대차는 전략지원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상시 면담 제도’를 올해부터 개발 및 플랜트 분야까지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지원자들에게 면담을 통한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현대차는 작년부터 본사 사옥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하고, 전략지원 지원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면담을 거쳐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상시 면담 제도를 운영해 왔습니다.상시 면담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검사 및 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되며, 이후 전형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입채용에 지원한 지원자와 동일하게 진행됩니다.현대차는 이와 함께 2017년 1월 졸업 예정자 혹은 2017년 7월 졸업예정인 대학생을 인턴으로 모집한다.4학년 2학기 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디자인 분야는 기졸업자와 석사도 인턴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세부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기술경영, 디자인,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과 파이롯트, 플랜트기술·운영·품질, 상품전략, 국내·해외영업,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16개 분야입니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합니다.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2016년 6월부터 7주간의 실습을 진행, 실습 우수 수료자에 한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됩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탕웨이 "임신 사실 처음 알고 `어떡하지?` 생각했다"ㆍ허일후 아나운서, 김지현 PD와 20일 결혼..."발전하는 부부 될게요"ㆍ‘로드걸’ 최슬기 “박시현 덕에 꿈 이뤘다, 정말 즐거워”ㆍ선물투자 ‘허위증언 혐의’ 전 농구스타 현주엽 무죄 확정ㆍ네이마르, 클로이 모레츠와 파리 데이트? 열애설 `모락모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