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첫 여성 부회장 나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성숙·정명화 등 14명 선임
부회장단 25명으로 늘어
부회장단 25명으로 늘어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장성숙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4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장 신임 부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5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다. 1977년 우신화학(현 우신피그먼트)을 설립한 그는 2002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 부회장은 “중소기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과 함께 부회장에 뽑힌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아시아텍 대표)은 지난해 처음으로 조합 이사장을 맡은 뒤 올해 중앙회 부회장이 됐다.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형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부회장에 선임돼 부회장단이 11명에서 25명으로 늘었다. 상근직 한 명을 제외한 부회장은 개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협동조합연합회장 가운데 선출한다.
이날 총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201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는 공정한 자원 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중앙회 역점 사업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장 신임 부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5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다. 1977년 우신화학(현 우신피그먼트)을 설립한 그는 2002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장 부회장은 “중소기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과 함께 부회장에 뽑힌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아시아텍 대표)은 지난해 처음으로 조합 이사장을 맡은 뒤 올해 중앙회 부회장이 됐다.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형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부회장에 선임돼 부회장단이 11명에서 25명으로 늘었다. 상근직 한 명을 제외한 부회장은 개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협동조합연합회장 가운데 선출한다.
이날 총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201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는 공정한 자원 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중앙회 역점 사업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소규모, 생계형 업종부터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