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영정보 등에 대한 공시의무가 있는 311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감정원과 한국동서발전 등 16개 기관이 우수공시기관으로, 반면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한국고전번역원 등 8개 기관은 불성실공시시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 alio.go.kr)에 등록된 ‘2015년 경영공시 의무대상 공공기관(311개)의 주요 경영정보에 대한 허위공시, 미공시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우수공시기관은 전년 3개에서 16개로 증가하고 불성실공시기관은 22개에서 8개로 감소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수준은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우수공시기관으로는 한국감정원과 한국동서발전 등 16개 기관이 지정됐고 불성실공시기관으로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한국고전번역원 등 8개 기관이 지정돼, 알리오와 기관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게시하도록 했습니다.기재부는 또한 알리오 경영정보에 대한 공시 수준을 높이고, 불성실공시 재발 방지를 유도하기 위해 공기업(30개)과 준정부기관(86개)은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경영실적평가에 이번 점검결과를 반영하고, 기타공공기관(195개)은 주무부처가 시행하는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도록 주무부처에 통보할 예정입니다.기재부는 앞으로도 경영정보 공개범위 확대와 공시기준 및 공시 오류 사례 등에 대한 통합공시 기관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자율관리를 유도해 공공기관 경영공시제도가 공공기관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감시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입니다.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번개맨’ 밀젠코 마티예비치 “큰 호응 감사합니다”ㆍ국내 채권시장 떠나는 외국인…5년 만에 최대 순유출ㆍ"요즘 이등병 클래스" 은혁, 군복무중 뉴질랜드 휴가 SNS 인증 `시끌`ㆍ한진해운 등 한계기업, 조기 채무상환 부담 가중…자구책 `고심`ㆍ[인터뷰] 멋진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김고은 “유정(박해진)은 첫사랑, 인호(서강준)는 좋은 친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