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황치열
사진=방송화면/황치열
'나혼자산다' 황치열이 친구들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황치열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황치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황치열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인천을 찾았다.

황치열은 일일 가이드가 돼 차이나타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황치열은 중국에서 유행 중인 머리핀을 사서 착용하고 맛있는 식사도 즐겼다. 이후 황치열과 친구들은 유람선도 타고, 월미도로 향해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한 친구는 황치열에게 "제대로 쉬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황치열은 "9년을 쉬었는데 뭘 쉬냐"고 대답했다. 오랜 무명생활의 아픔이 담긴 답변이었다. 황치열의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황치열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황치열은 친구로부터 "지금까지 연예인 누구누구 봤냐"는 질문을 받았고 EXID, 소녀시대 등 걸그룹을 언급했다. 하지만 곧 황치열은 "나도 아직 그분들을 뵙지는 못했다"고 말하며 친구들의 힘을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황치열은 "연예인 돼도 별수없네"란 말에 "나도 내가 연예인인 줄 모르겠다. 일 끝나면 집에 가서 연습해야 한다"고 말해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