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2.21 00:01
수정2016.02.21 15:30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기안84는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동료인 이말년, 박태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말년과 박태준은 기안84에게 "공황장애는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라고 물었다.이에 기안84는 "가만히 있는데 괜히 불안하고 낭떠러지에 서 있는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고 답했다.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복학왕` 첫 연재 날 공황장애가 시작됐다. 1년 만의 복귀작이라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날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갑자기 내가 핸들을 꺾을 것 같고 이상하더라. 나를 제어하지 못할 듯한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기안84는 "그날 이후 운전하거나 고속도로를 잘 못 탄다. 겁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적 거장 움베르토 에코, 암 투병 중 별세…그는 누구인가?ㆍ`핑클` 이진, 품절녀됐다…멤버 중 옥주현만 결혼식 참석ㆍ`나혼자산다` 기안84 "공황장애 있다" 고백…대체 왜?ㆍ`프로듀스 101` 순위 공개에 자체 최고 시청률…1위 김세정ㆍ북한, 백령도 맞은편서 해안포 발사…주민 대피+어선 철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