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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무 LG 회장 "마곡 연구단지, R&D 인재에 최적 근무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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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무 LG 회장이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석·박사 R&D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LG 제공
    구본무 LG 회장이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석·박사 R&D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LG 제공
    구본무 LG 회장(사진)이 국내 대학 이공계 석·박사 재학생들에게 "서울 마곡 연구단지를 세계적인 연구·개발(R&D) 단지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한 구 회장은 "마곡 연구단지를 최적의 근무환경과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겠다"며 "여러분들을 LG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테크노 콘퍼러런스는 우수 R&D 인력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구 회장은 5년동안 빠짐 없이 콘퍼런스에 참석해 우수 인재 유치에 직접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7개 LG 계열사는 국내 대학 이공계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360명을 초청했다.

    구 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사장,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8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각 사 최고경영진들은 회사별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 신성장사업, R&D 인재육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구 회장이 강조한 '마곡 LG 사이언스파크'는 LG가 약 4조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연구단지다. 2만5000여명의 연구인력들이 모여 융복합 연구 및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게 될 곳이다.

    내년 1단계 준공, 2020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연구시설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약 33만5000평) 규모로 연구시설만 18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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