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이 부산 지역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를 찾아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부대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해역 수호에 헌신하는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거래소는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군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한 뮤추얼펀드 ‘데스티니테크100(티커 DXYZ)’을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서학개미 고수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DXYZ, ‘디렉시온 테슬라 하루 2배(TSLL)’, ‘디렉시온 반도체 하루 3배(SOXL)’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DXYZ은 30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12.02% 내렸다. DXYZ는 비상장 기술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항공 사업인 스페이스X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20% 이상을 차지한다.지난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페이스X 경영진이 2026년 기업공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후 브렛 존슨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2일 주주서한을 통해 내년도 상장을 실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상장 추진설을 사실로 확인해줬다. 월가에선 스페이스X가 역대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인 300억달러(약 44조2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공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서학개미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TSLL은 23.03달러로 6.08% 상승했다. SOXL은 1.68%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반대로 뉴욕증시에서 같은 날 서학개미 고수들의 순매도가 몰린 종목은 TSLA, 엔비디아(NVDA), 팔란티어 테크(PLTR) 순이었다. 세 종목 주가는 각각 이전 거래일 대비 3.07%, 0.8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7일 오전 삼성전자와 함께 오름테라퓨틱을 집중 매수했다. 반면 전날 오전 사들였던 원익홀딩스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오름테라퓨틱, 한국전력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가 10만46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1.75% 올랐다. 증권사들의 연이은 목표주가 상향이 매수를 부추겼다. 하나증권은 이날 메모리 가격 강세를 근거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조정했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다"면서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8조3000억원, 매출액은 23% 늘어난 93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오름테라퓨틱은 9만900원으로 3.65% 상승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최근 6개월 동안에만 398% 급등한 바이오기술 기업이다.오름테라퓨틱은 분해제약물접합체(DAC)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올해 2월 상장했다. 2023년 글로벌 빅파마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ORM-6151’을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ORM-6151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후보물질이다. 계약 당시 선급금으로 1억달러를 수령했다.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