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7년째 주총 개최 1호 기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넥센타이어는 17일 오전 9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한 2000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주총 개최 1호 기업'(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의 진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주총에선 타이어 렌탈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에 대한 보고, 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의결됐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80원, 우선주 8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8375억원, 영업이익 2249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현봉 부회장은 "올해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넥센타이어는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한 2000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주총 개최 1호 기업'(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의 진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주총에선 타이어 렌탈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에 대한 보고, 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의결됐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80원, 우선주 8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8375억원, 영업이익 2249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현봉 부회장은 "올해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