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2.17 21:28
수정2016.02.17 21:28
엄현경이 여자 심형탁이 되겠다고 호언장담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유쾌하고 찰진 토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꿀잼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8일 방송은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년 방송가를 휘어잡을 대세녀 군단 이수민-김정민-엄현경-서유리-이수지가 출연해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엄현경은 10년만의 예능 출연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엄현경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X맨`에서 `긴장소녀`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그 후 방송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엄현경은 방송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일이 나와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긴장으로 인해 안면경련이 일어날 정도였다"면서 배우를 그만두고 베이비 시터나 유치원 선생님이 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엄현경은 10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예능 욕심을 드러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는 예능이 맞는 것 같다"면서 "소속사에 심형탁 선배가 있는데 회사 대표님이 심형탁 선배 다음으로 나를 밀고 있다"며 `여자 심형탁`이 될 것이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엄현경은 `여자 심형탁`이 되겠다는 호언장담을 증명하듯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렸다. 엄현경은 입만 열면 폭탄 발언들을 쏟아내 `해투` MC 군단을 경악케 하는가 하면, 허리관절이 하나로 연결된 듯한 `자벌레 웨이브`를 선보이는 등 10년 전 `긴장소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놀라운 반전 모습으로 `뻔뻔소녀`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 이에 이번 주 돌풍을 예감케 하는 엄현경의 특급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사진 = KBS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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