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방경직성 모습 예상, 금주 시장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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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이슈진단출연 : 강동진 (주)버크셔리치 대표그동안 유가급락과 중국경제 하락 및 위안화 문제가 세계증시의 악재로 작용했지만 최근 유럽권 금융주의 불안도 더해져 세계증시가 패닉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주 포르투갈 노보뱅크의 선순위채권 50여 개 중 29개의 채권이 배드뱅크(bad bank)로 이전되었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 주가는 20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여파로 구제금융을 받고 있는 그리스에 불안심리가 재현되고 있으며, 독일 등 유럽 증시는 금융주가 주도하는 폭락세가 연출되었다.일본 또한 엔고로 인한 경제 우려감, 특히 수출주의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신흥국 보다 선진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같이 주요국의 채권 수익률이 큰 폭 하락하면서 선진 국채가격과 금, 엔화의 급등세가 심화되고 있으며, 유가와 원자재, 주가는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주 주말 독일 도이치뱅크는 자본확층 계획을 발표해 도이치뱅크는 약 12%가 급등했으며,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유동성 기류의 일방적 방향이 제한되었다.현재 미국 S&P지수는 하락진행형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금융주가 하락세를 선도하고 있어 지수의 낙폭도 매우 크다. 현재 기조적으로 하락추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단기간 큰 폭 하락했기 때문에 지금은 기술적 반등이 임박한 상태라고 판단된다.국내시장은 비교적 선방했지만 지난 주 홍콩 H지수 및 일본증시 급락 등 외부요인과 대북 관련 지정학적 요인이 겹쳐져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었다. 또한 국내시장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가 부담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다.이로 인해 개별종목에서 투매가 나타났으며, 코스피 지수도 추세하단을 위협하는 하방리스크가 증대된 상태이다. 국내증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홍콩 H지수가 관건이며, 지난 주 주말 독일 도이치뱅크의 자본확충 계획 발표로 인해 세계증시가 반등세를 보였다.이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코스피가 하방경직성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야간선물에서 약 1%의 반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과 하방경직성, 투자심리 안정, 시장 반등의 그림을 금주에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1호선 영등포역서 지하철 고장…코레일 "운행 차질 없다"ㆍ빙속 이승훈, 마지막 바퀴 대역전극…0.06초 차 `우승`ㆍ‘런닝맨’ 유재석, 김가연에 “불편한 여자” 폭풍디스 ‘폭소’ㆍ스타벅스 vs 편의점, 커피 원두 원가 알아보니 `충격`ㆍ나한일, 출소 3년여 만에 또 철창행…대체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