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지난 40년 동안 업계 정보 및 통계를 제공하던 월간 철강보(통권 483호)를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월간 철강보는 협회가 창립된 1975년부터 매월 발간된 종이 책자로 40년만에 e북과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40년된 철강보의 온라인 전환으로 우편 발송이 생략돼 철강 정보를 신속하게 회원사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서비스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이동 중에도 철강보를 접할 수 있어 열독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