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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메리츠 김성훈, '동부하이텍·신성에프에이'로 3.06%↑…참가자 9명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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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 이틀째에 접어든 5일 참가자들은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설 연휴를 맞았다. 참가자 16명 중 9명의 수익률이 첫날보다 뒷걸음질쳤다.

    이날 참가자들 중 두각을 보인 선수는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이었다. 김 과장은 이날 동부하이텍(5.84%)과 신성에프에이(5.09%)를 신규 매수, 3%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전날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던 다우기술(1.67%)과 SH홀딩스(0.48%), 파나진(6.40%) 등도 오르면서 수익률 개선을 거들었다. 컴투스(-0.76%)를 전량 팔아치웠다. 확정 손실금액은 16만원선에 그쳤다.

    김광선 IBK투자증권 WM센터 강남 센터장은 한국콜마(-1.96%)와 차디오스텍(6.36%)를 신규 매수하며 1%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만 기존 보유 종목인 SK케미칼(-1.54%)이 하락, 수익률 개선폭을 제한했다.

    대회 '홍일점'인 도현정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 차장도 수익를 추가했다. 다만 롯데케미칼(-1.88%)이 하락하면서 추가 수익은 0.3% 수준에 그쳤다. 편입 비중이 큰 파미셀(0.67%)과 효성(0.82%)의 상승폭도 크지 않았다.

    송승복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과장과 엄태은 LIG투자증권 여의도 영업부 과장,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촌지점 센터장도 모두 1% 미만 수준의 수익률 개선세를 기록했다.

    전날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이날은 3%가 넘는 손해를 입었다. 기존에 편입 종목인 한국전자금융(-6.54%)과 소리바다(-3.54%), 슈넬생명과학(-2.79%), 강스템바이오텍(-2.53%)이 모두 빠진 영향을 받았다.

    김연봉 하나금융투자 중앙지점 과장과 장훈 유진투자증권 잠실지점 과장은 난란히 2% 이상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김연봉 과장은 삼천당제약(1.75%)을 신규 매수했다가 전량 손절매 했다. 전날 샀던 하이로닉(-14.83%)도 모조리 팔았다. 그는 이날 거래를 통해 47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입었다. 장 과장은 신규 매수한 유진기업(-0.24%)과 전날 사들였던 테라젠이텍스(-3.97%), 조아제약(-1.54%)이 모두 하락한 탓에 평가손실을 봤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기존과 달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렸다. 전날 개막해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16강으로 시작해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위 8명을 뽑는다. 이후 다시 4명을 추려 결승전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6강전은 최초 투자원금 5000만원으로, 8강전은 1억원을 가지고 각각 12주동안 벌어진다. 최종전은 2억5000만원씩 주어지며 20주동안 펼쳐진다.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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