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코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LPGA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이 대회는 전인지가 LPGA 투어 회원으로서 참가하는 첫 무대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출발, 전반에서 3타를 줄인 전인지는 후반에서도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김세영(23·미래에셋)도 공동 2위다.
전인지와 김세영을 포함해 조디 섀도프(잉글랜드), 캔디 쿵(대만) 등 총 6명이 공동 2위다.

장하나(24·비씨카드)는 이들을 3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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