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어린이집 누리예산 대책 논의"…시·도교육감 3일 긴급회동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놓고 정부와 일부 교육감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도교육감들이 3일 긴급회동을 갖는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3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시·도교육감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세우지 않은 7개 시·도 교육감을 비롯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 책정한 교육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감과 기획재정부장관·교육부장관 등 정부 대표와 여·야 대표, 보육·유아 전문가, 교육재정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 경기, 광주, 강원, 전북, 세종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세종에서 비공개 모임을 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논의했으며 3일 긴급회의는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제안으로 열리게 됐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정부에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약속하면 일부 예산이라도 세울 용의가 있다는 교육감도 있어서 정부에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요구할 것"이라며 "논의기구에서 누리과정 문제에 대한 근복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해 7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과 누리과정 예산 확보를 위한 사회적 논의 기구를 구성하는데 합의했지만, 큰 진전이 없었다.

    한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담화를 통해 "이번에 누리과정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는 교욱청에는 목적예비비를 별도 지원할 것"이라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 [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 지지율 소폭 하락 54.3%…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3%로 지난주보다 0.6%포인트(p)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8~12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

    2. 2

      삼성은 아닌 것 같은데…北김여정 손 '폴더블폰' 정체는

      북한에서도 특권층을 중심으로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1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평안북도 구성시병원 준공식 사진에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오른손에 스마트폰을 쥔 모습이 담겼다....

    3. 3

      [포토] 金여사, 라오스 주석 부인과 조계사 방문

      김혜경 여사가 14일 날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과 서울 조계사를 찾아 조계종 기획실장 묘장 스님, 부주지 탄보 스님과 면담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