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 잭 블랙이 우동 먹기에 도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과 함께한 '예능학교 스쿨 오브 락(樂)'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잭 블랙에게 "여러 작품을 꼭 챙겨보고 있다"며 "작품을 통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우리에게는 아버지 같은 분이다"고 존경을 표했다.

그러자 잭 블랙은 "내 아들들이다"면서 멤버들을 안아줬다.

이에 박명수는 잭 블랙에게 "아버지 용돈 좀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잭 블랙은 "일주일에 한 번만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진짜 예능 학교에 앞서 시범을 보이겠다"라며 우동을 10초 만에 흡입했다. 이에 잭 블랙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이 잭 블랙에게 직접 우동을 먹어볼 것을 제안했고, 잭 블랙은 우동을 먹는 척 하면서 밑으로 다 쏟는 코미디를 보여줬다. 잭 블랙은 "6초 나왔다. 신기록"이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