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얼짱녀’로 화제를 모은 박다혜가 OST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지난 1월 1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출연해 윤종신으로부터 음치녀로 지목된 후 반전 가창력을 선보인 박다혜가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OST ‘아파도 좋은걸’ 가창자로 발탁됐다.20세 치킨집 알바생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치킨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한 박다혜는 윤종신의 ‘부디’로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박다혜는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앞으로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고, OST 가창을 통해 가요계 첫 발을 내딛게 됐다.‘아파도 좋은걸’은 일본 걸그룹 SDN48의 히트곡 ‘야리타가리아 상’(YARITAGARIA SAN)과 쟈니스 소속 키쿠치 후마의 솔로곡 ‘페이크’(FAKE)가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 선상에 오른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의 곡이다. 불타는 고구마는 ‘별이 되어 빛나리’ OST Part.2 안준용의 ‘미쳤나봐’를 작사 작곡한 팀이다. ‘미쳤나봐’는 가요팬들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카카오뮤직 차트에서 2개월간 상위권을 유지했다. ‘미쳤나봐’가 남자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곡이면 이번 ‘아파도 좋은걸’은 여자의 마음을 그려 극중 여주인공 조봉희(고준희 분)의 테마곡으로 기획됐다. 청아한 박다혜의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시청자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 ‘너목보2’에서 기성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박다혜가 데뷔곡으로 OST 가창을 선보인다”며 “때묻지 않은 신선한 가창이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극본 유은하, 조소영)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박다혜가 가창한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OST Part.10 ‘아파도 좋은걸’은 29일 정오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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