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CGV, 중국 시장 성장 기대감에 '강세'…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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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중국 시장 확대로 인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6500(4.94%) 오른 13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3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CJ CGV에 대해 중국과 베트남 시장 등의 확대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CJ CGV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9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77.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전국관람객수 감소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국은 박스오피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베트남 역시 약 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연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49.2% 증가한 439억위안을 기록했다"며 "사이트수 증가가 박스오피스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CJ CGV는 올해도 30개 안팎의 신규 사이트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6500(4.94%) 오른 13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3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CJ CGV에 대해 중국과 베트남 시장 등의 확대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CJ CGV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9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77.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전국관람객수 감소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국은 박스오피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베트남 역시 약 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연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49.2% 증가한 439억위안을 기록했다"며 "사이트수 증가가 박스오피스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CJ CGV는 올해도 30개 안팎의 신규 사이트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