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1.22 09:00
수정2016.01.22 09:00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치즈인더트랩의 두 남자 주인공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반항기 가득한 서강준의 자유분방한 스타일, 무언가 서늘한 남자 박해진의 깔끔한 스타일은 상반된 매력으로 여성의 마음을 움직인다. 특히 별다를 게 없었던 남성 겨울 헤어스타일은 이 두남자로 인해 선택의 폭이 풍성해졌다.#유정선배의 깔끔한 헤어스타일 `차분함이 포인트`차가운 매력의 박해진이 이번에도 해냈다. 많은 여성들의 프로필 사진 대용으로 유정선배의 얼굴이 가득한 걸 보면 박해진의 매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듯 하다. 그는 이번 치즈인더트랩에서 차갑고 미스터리한 인물을 맡은 만큼 차분한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앞머리는 얼굴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내려주고 옆 라인은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게 스타일링 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니트가 잘 얼울리는 헤어스타일`이라는 말까지 나돌정도.#백인호의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헤어스타일 `헝클어짐이 포인트`귀여운 매력 가득한 서강준은 댄디한 분위기로 평소 고급스럽고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했다. 특히 컬러감 있는 펌 스타일은 하얀 얼굴을 더욱 하얗게 연출해주고 있다. 서강준이 선택한 댄디볼륨펌은 앞머리 볼륨을 살려주고 사이드는 얼굴형을 고려해 적당하게 모류 방향을 잡아주는 스타일로 앞머리 숱 고민인 남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무작정 가려주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타일과 단점을 커버하고 싶은 남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귀여운 매력과 함께 현대적인 시크함과 표현할 수 있어 유행의 잘 된 예라고 볼 수 있다.#앞머리가 지루하다면? `쉼표헤어`도전한 쪽으로 헤어를 넘겨 웨이브를 주는 스타일인 `쉼표헤어`는 말 그대로 쉼표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 헤어는 깔끔하고 단정한 수트룩이나 캐주얼룩 모두 소화 가능하다. 오랜만에 컴백한 유승호는 드라마 리멤버를 통해 쉼표헤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가르마는 2:8, 1:9 정도 유지해주고 숱이 많은 쪽으로 둥근 웨이브를 주면 쉼표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드라이로 결을 잡아주는 것. 너무 과하지 않게 살살 롤빗을 이용해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다.하이패션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하는 강동원 역시 쉼표헤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검사외전`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검은사제들`에서의 무거운 분위기를 벗고 장난기 많은 개구쟁이 느낌의 스타일을 펼치고 있다. 이때 그를 돋보이게 해주는 헤어스타일 역이 `쉼표헤어`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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