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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경제상황으로 햇살론 신청조건 낮춰 대한재무 통한 문의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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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경제상황으로 햇살론 신청조건 낮춰 대한재무 통한 문의 늘어나
    최근 경기가 힘들어지면서 자영업의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 작은 카페를 하고 있는 50대 김씨는 최근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월 매출은 500만원을 넘기기도 어려운데 임대료 200만원과 아르바이트생 급여, 재료비, 카드수수료까지 이런 저런 돈을 떼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수부진이 계속 되면서 경쟁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들이 음식 숙박업과 도소매 업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체 자영업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이와 반대로 은퇴를 시작한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처럼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계속되어 부진이 이어질 경우는 1100조원대인 가계부채폭탄이 터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영업자는 546만3000명 정도로 1년 전에 비해 4만9천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특히 이러한 자영업자들은 대부분이 처음 빚을 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고 이에 따라 폐업을 했을 경우 높은 이자와 대출원금은 고스란히 빚으로 남아 갚아나가야 되기 때문에 계속하여 다른 빚을 지게 되는 등의 경제 악순환으로 이어져 그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최근 자영업자들의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그만큼 소득이 줄어 빚을 갚아나가기도 그렇다고 낮은 금리의 상품들에 도움을 받기도 힘들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소득이 낮고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낮은 금리로써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전용경제상품인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서민금융상품은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써 대환자금부터 추가 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연30%대 이상의 고금리를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고금리에 덫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법정최고금리를 내릴 예정인데 고금리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햇살론의 가장 큰 목적이다.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장인과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연소득 3,000만원이 넘지 않는다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규직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비정규직 근로자나 일용직 근로자 자영업자 등 직업과 상관없이 신청 조건이 주어지기에 서민들이 부담 없이 햇살론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융상품을 신청 할 수 있는 자격조건은 지난 1년 동안의 소득이 최소한 4,000만원 이하이고 최근90일 동안에 30일 이상의 연체기록이 없으면 가능하다. 대환자금 2,000만원과 생계자금 1,000만원을 포함하여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기본조건 외에 현재의 재무상태에 따라 승인여부나 한도 등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정확한 신청사항은 정부가 승인한 햇살론 정식위탁법인 대한재무 홈페이지(http://steploan.co.kr)나 상담번호(1661-7177)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영업의 위기가 단지 고용이나 소득 감소와 같은 개인에게 미치는 문제가 아니라 금융안정성 전체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문제라고 인식하고 이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절실한 동시에 서민들을 위한 지금의 햇살론보다 조금 더 혜택을 강화하여 보다 강력한 햇살론 금융상품을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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