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토너 가격을 3분의 2 수준으로 낮춘 레이저 컬러 프린터 ‘알뜰 토너 프린터’ 3종을 19일 출시했다. 알뜰 토너 프린터는 출력량이 많아 토너 유지관리비에 민감한 개인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 적용한 토너는 일반 제품보다 왁스 성분의 함량이 높다. 이 덕분에 출력물이 더욱 생생하게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쇄뿐 아니라 스캔, 팩스 등 부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4만1000~48만4000원.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