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중국 물류업체 로킨(ROKIN)의 인수 잔금 조달을 위해 23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차입금액은 2014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0.08%에 해당하며 차입 후 단기 차입금총액 3100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 조달은 일시적인 단기차입금으로 향후 시장환경에 따라 장기자금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