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이하 H지수)가 급락하면서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이 보름새 3000억원 넘게 원금 손실(녹인·Knock-In) 구간에 진입했다. H지수가 8000선 밑으로 내려가면 손실 구간에 접어드는 ELS 규모는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공모형 기준 H지수 ELS 265건(발행금액 기준 3176억원)이 원금 손실 구간으로 진입했다. 예상 평가손실액은 1747억원에 달한다. 지난 연말까지 녹인 구간에 진입한 H지수 ELS가 2건(발행액 7억원, 평가손실액 4억원)에 불과했다. 해당 ELS는 H지수가 최근 5년 고점이었던 지난해 4~5월 발행된 것들로 만기인 2018년 4월 이후 H지수가 1만1000선 이상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원금 손실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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