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과 이로 인해 사망했을 때 각각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의 정석 건강보험’을 1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대 질병으로 진단받았을 때 보험금을 선지급하고 이후 질병으로 사망하면 보험금을 다시 지급한다. 진단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해 두 가지 담보에 따로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10%가량 저렴하다고 현대해상 측은 설명했다. 또 55세 이후에 저축보험으로, 65세 이후엔 간병보험으로 추가 보험료 없이 상품을 전환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