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이 역대급 레전드 게스트를 예고했다.
유재석은 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국민 댄스가수로 등극한 레전드 슈가맨의 등장에 앞서 “장담하는데 모두들 뒤집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힌트를 듣고 슈가맨의 정체를 알아챈 방청객의 탄성 저지르는 소리가 MC석까지 들려오는 등 예상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특히 '슈가맨'의 전성기를 생생히 기억하는 김이나는 소녀팬 모드로 돌변하며 “상상도 못했다. 이분들 나오면 난 죽는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등 시종일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슈가맨의 대표곡 중 두 곡을 2016버전으로 재탄생 시킬 쇼맨으로는 레드벨벳과 오렌지캬라멜이 나서서 상큼발랄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신년특집 2탄은 오늘(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