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TVn 홈페이지 캡쳐)
(자료 TVn 홈페이지 캡쳐)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tvN '응답하라 1988'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0일 tvN에 따르면 전날 저녁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8화 '굿바이 첫사랑'편은 평균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17화보다 1%p 넘게 올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평균 20.6%, 최고 23.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30대(평균 15.7%, 최고 17.4%)와 20대(평균 12.8%, 최고 14.1%), 50대(평균 11.3%, 최고 12.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자신의 삶을 바쁘게 살아가던 쌍문동 5인방이 택이의 생일을 계기로 잠시 쌍문동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정환-덕선-택의 삼각관계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러브라인이 정리됐다.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의대생 쓰레기(정우 분)가 특별 출연하고, 관련 장면이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