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 대통령 "北 핵실험, 동북아 안보지형 뒤흔들 가능성 있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이 수소탄 실험 사실을 발표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 문제 성격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자리에서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벌써 4번째 실험으로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나 북한이 이번 핵실험을 첫 시험용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동북아의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북한 핵 문제의 성격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핵실험의 위력을 분석했을 때 북한이 주장한 수소탄 실험의 가능성은 낮다는게 정부 판단이지만, 수소탄 전 단계로 평가되는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했을 경우 북한의 핵무기 제조 방법은 플루토늄(1·2차 핵실험)과 고농축우라늄(3차 핵실험에서 사용 추정)에서 수소탄 위협으로까지 다양화될 수 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의 발언은 이번 핵실험에 대한 팩트(fact) 분석을 토대로 북핵 대응양상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핵실험을 통해 북한의 예측불가능성과 함께 북한이 핵포기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국제사회에 각인된 것도 박 대통령의 대응기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文 예방한 조국 "내란 세력에 정치적 심판 위한 지선 압승 필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레드팀(전략적인 반대자 의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할이 민주 진영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이에 문 전 대통령은 "내란 청산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올해 지방선거에서 극우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정부가 생각하지 못하거나 힘이 미치지 못한 부분에서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왕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 2

      민주당 원내대표 보선 '최소 3파전'…박정·진성준·한병도 출마키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박정·진성준·한병도(3선) 의원 등이 다툴 예정이다.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박정 의원은 다음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한병도 의원은 공식 출마 선언일로 2일과 4일 두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진성준 의원은 전날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남은 4개월 임기만 채우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이외에도 3선의 백혜련 의원과 4선의 서영교 의원이 출마할지 관심이 모인다. 백 의원은 다음날 기자회견을 예고해둔 상태이며, 서 의원은 지난 6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고배를 마신 바 있다.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여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선거 결과는 오는 11일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10∼11일)와 의원 투표(11일)를 합산해 발표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李 공개칭찬'…서울시장 출마 거론 정원오 "도전할 시간"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1일 새해를 맞아 “시민의 불편함과 맞서고, 말보다 실천으로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정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2026년, 변함없이 늘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 제하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현역 3선 구청장인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란 공개 칭찬을 받는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다.정 구청장은 “계엄 정국과 탄핵, 새 정부 출범까지 일상의 갈림길마다 분명한 방향을 만들어낸 것은 시민의 힘이었다”면서 “병오년(새해)은 지치지 않는 힘과 열정으로 내달리는 ‘붉은 말’의 해다. 주저하기보다 도전하고, 물러서기보다 길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이어 “새해의 출발선에서 다시 약속드린다. 어떤 자리, 어떤 역할에 있더라도 늘 시민의 곁에서 끝까지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성동구민들에게 보낸 새해 인사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도 “그동안 마음속에만 품어두었던 꿈과 소망이 있다면 올해는 한 번쯤 용기를 내 보셔도 좋겠다”며 “망설임을 지나 한 발을 내딛는 순간, 이미 새로운 길은 시작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정 구청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현 시장과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체급을 키워 차기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시된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