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에이가 노조 파업에 따른 대전 사업장 생산 중단 소식에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21분 피엘이에는 전 거래일보다 30원(2.82%) 떨어진 1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엘에이는 단체교섭 관련 파업으로 대전 사업장 전체 생산라인이 중단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7억3300만원으로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의 100%다.

회사 측은 "이번 생산 중단으로 영업일 하루(8시간)당 약 800~1000만원 규모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조와 협상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