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에 출연한 조승연이 학창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1인으로 출연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한다.
녹화당일 조승연은 “고교 시절 절친한 친구가 집안 대대로 교수를 해 온 유태인 인텔리 가문 출신이었다”며 “수능 전날에도 밤새도록 재즈 클럽에서 놀고 시험 봤는데 만점을 받고, 백악관에 초대 돼서 상도 받았던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승연은 “친구가 ‘밥상에서 우리 아버지와 하는 논쟁에 비해 논술 시험의 수준이 낮다’라고 하더라”라며 “친구는 아버지와 밥을 먹으며 늘 토론을 했고, 밤에 읽어주는 책도 수준 높은 책들이었다”고 친구가 공부를 잘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조승연은 집필저서 18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명문대 출신에 5개 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언어천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