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대중교통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가천대역 환승 정류장이 29일 문을 엽니다.한국도로공사는 28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나들목과 성남 나들목 사이에 완공된 가천대역 환승 정류장 개통식을 열고, 29일부터 정식 개통하기로 했습니다.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 방향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에 내리면 지하철 가천대역과 광역버스(1112번·8109번·8409번·1650번)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도로공사는 가천대역 환승정류장 인근에 가천대와 동서울대가 있어 하루 이용인원이 3천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단축으로 편익비용이 연간 17억원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성남시와 가천대학교가 사업비를 분담하고, 경기도·성남시로부터 인허가 및 버스 노선 유치 등 행정지원을 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었다"며 "국민 교통 편의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업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런닝맨 설현, 채연 무대 뛰어들어 `지원사격`…정작 당사자가 꺼림칙?ㆍ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나나 `부동의 1위`…쯔위 `상위권 위협 13위`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ㆍ올해 주식부자들 `희비교차`…서경배 아모레 회장 3조6천억 벌어ㆍ중견게임사, 내년 대작 게임 출시로 반등 노린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