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추자현(36)이 한국화장품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추자현이 한국화장품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순 첫 화보촬영을 진행한다고 홍보사 보도진이 10일 밝혔다.

한국화장품 측은 "추자현의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한국화장품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한 추자현은 2011년 후난위성TV에서 방송한 68부작 '회가적유혹'(回家的誘惑)의 주인공을 맡아 대박을 쳤다.

그는 이후 각종 중국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중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추자현은 또한 지난 9월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4)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