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락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중동계 자금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투자여력이 감소해 해외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이다. 경험적으로도 유가 하락은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만큼, 이를 감안해 대응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각종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에 몰리게 될 경우 외국인의 매도세가 더욱 심화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대응이 용이하며 대외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 중소형주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소형주 중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안정적인 종목 위주로 바구니에 담는다면 변동성 장세에서도 충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할만한 종목을 찾았는데 자금 부족으로 고민 중인 투자자라면 스탁론을 활용, 종목 매수에 나서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스탁론은 자기자본의 최대 4배까지 활용이 가능하며 매입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할 레버리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낮은 담보비율로 인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미수/신용을 간단히 대환할 수 있어 반대매매 위기가 오더라도 오랜 기간 종목을 보유하며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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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하이스탁론>에서 연 2.6%의 최저금리 증권 연계신용 상품을 출시했다. 스탁론은 본인 증권 계좌의 주식 및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 추가 매수가 가능한 서비스다.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활용 가능하며 주식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들 및 증권사 미수 신용을 스탁론으로 대환하려는 투자자들이 폭 넓게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이용 금리도 연 2.6%에 불과하며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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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하며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필요 시 100조원 규모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즉각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1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 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하고,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다음 날인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주문했다.금융위는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적기 개최할 방침이다.아울러 필요한 경우에는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이미 마련된 금융시장안정조치(Contingency Plan)를 신속히 시행할 것도 지시했다.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국세청이 1일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체납자 현장 수색 성과를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체납자의 가상자산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관련 민감정보가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원본 사진을 언론에 제공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국세청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26일 국세청은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보관된 ‘콜드월렛(오프라인 전자지갑)’을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는 가상자산을 복원할 때 쓰는 암호인 ‘니모닉 코드’가 실수로 노출됐다. 해당 코드를 확인한 제3자가 이를 활용해 체납자가 보유한 7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국세청은 체납자 지갑에서 코인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자체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으로 유출 경로를 추적했다. 또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해 가상자산 회수에 총력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조선·LNG선 등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국제금융·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한다. 비상대응반은 국제에너지반(반장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 경제상황·공급망반(반장 재경부 차관보), 금융시장반(반장 금융위 사무처장), 외교부동향반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대응반은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24시간 모니터링. 상황 발생 시 준비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 간 공조 아래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