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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인물] '사회 계약론'과 토머스 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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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 아침의 인물] '사회 계약론'과  토머스 홉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17세기 영국의 정치철학자 토머스 홉스가 바라본 사회의 본질이다. “인간의 이기심에 따른 악행을 막기 위해 서로 계약을 맺어 탄생한 존재가 국가와 절대권력”이란 게 홉스의 주장이다.

    홉스는 1588년 영국 맘스베리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그 지방에 스페인 함대가 침공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홉스의 어머니가 놀라 임신 7개월 만에 그를 조산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를 두고 그는 “나와 공포는 쌍둥이로 태어났다”고 회고했다. 옥스퍼드대에서 스콜라철학을 공부했고, 이후 당대 명문 귀족이었던 캐번디시 가문의 가정교사로 일했다. 또 유럽을 여행하며 데카르트를 비롯한 많은 학자와 만났다.

    1651년 자신의 정치철학 핵심을 담은 리바이어던(구약성서 욥기에 등장하는 거대 바다괴물의 이름에서 따온 제목)을 출판한 뒤 왕당파로부턴 “왕정은 그저 수단이냐”, 성직자들로부턴 “신성 모독”이라며 배척받았다.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쓸쓸히 지내다 1679년 12월4일 9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그의 ‘사회계약론’은 훗날 근대 사회철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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