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 여신으로의 변신, 블링블링 메이크업 팁

[뷰티팀] 거리 곳곳 제법 연말 분위기를 내는 12월이 다가왔다. 코 끝 시리도록 추워진 날씨와 함께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올 신년을 맞이하는 파티 역시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너도나도 한껏 치장하고 나타나 왜인지모를 경쟁심리를 부추기는 연말파티에서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심리일 터. 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메이크업은 촌스러워 보이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뭔가 부족해 보인다.

과하지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메이크업을 고민하고 있던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자. 연말 파티의 여신으로 거듭나게 해줄 블링블링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STEP 1 화사한 피부 만들기

광나는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얼굴 전체 면적보다 볼륨이 돋보여야 할 부위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촉촉한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고르지 못한 피부톤을 균일하게 맞춰준다.

그 다음 둥근 브러시로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를 적당량 믹스해 블렌딩 해준다. 이때 눈 밑은 아이메이크업이 번져 금세 어두워지기 쉽기 때문에 매트한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메이크업 픽서 효과를 낼 수 있다.

STEP 2 섹시하게 반짝이는 눈매 만들기

글리터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깔끔한 표현이다. 강한 색조의 글리터로 눈매를 강조하다보면 자칫 섀도우가 뭉치고 번져 지저분해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이 뭉치고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후 입자가 작고 은은한 펄감이 있는 베이스를 선택해 펴발라주고 브라운 계열의 글리터 섀도우를 깔아준 뒤 카키나 진한 그레이 컬러의 섀도우로 눈꼬리 부분에 포인트를 준다.

펄이 가미된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하게 채우고 꼬리를 빼준다. 언더에도 블랙컬러로 얇게 칠해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진한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브라운컬러로 대체해도 좋다. 눈의 앞꼬리 부분에 화이트톤의 섀도우로 밝은 효과를 주면 한층 더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선명한 눈매를 위해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세우는 것도 잊지 말자.

STEP 3 화룡점정, 레드립 연출

립 메이크업 시에는 컬러가 최대한 정확하게 발색될 수 있도록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으로 립 본연의 컬러를 다운시켜 주는 것이 좋다. 레드 컬러는 살짝 매트한 듯 연출하는 것이 정석이다. 립 라이너를 이용해 입술 선을 잡아준 뒤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입술의 각질이 부각되는 타입이라면 크리미한 질감의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로 안쪽부터 채워 그라데이션을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트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글로시한 피부연출을, 크리미한 립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표현은 최대한 유분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특별한 날, 특별한 나를 위한 메이크업 아이템

01. 카타리나 지오 컬러캡슐 메이크업 베이스(CATALINA GEO Color Capsule Make up Base)
02.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시 하이라이터(MAC Mineralize Skin Finish Highlighter)
03. 바비브라운 스파클 아이섀도우(BOBBI BROWN Sparkle Eye Shadow)
04.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엑스터시(GIORGIO ARMANI Rouge Ecstacy)
(사진출처: 라미화장품, 카타리나 지오, 맥, 바비브라운, 조르지오 아르마니,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아기 아토피 피부 ‘저자극성 웰빙케어로 해결’ tip
▶ 치과 방문 전, 점검해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
▶ 치과 마취의 편견을 없애라!
▶ 가을에 더 빛나는 극광피부 연출 TIP
▶ 겨울맞이 모발 관리 적신호를 해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