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해외취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서울 K-무브센터`를 강남고용센터가 있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금강타워에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K-무브센터는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인별 온·오프라인 맞춤상담 및 취업 알선, 해외취업 아카데미 운영, 국가별 해외취업전략 설명회와 취업박람회를 지원해왔다.

앞으로 서울 K-무브센터는 초기상담부터 교육 및 일자리 알선,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 등 해외진출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 해외취업지원 거점 기구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서울 K-Move센터를 중심으로 주한 외국공관 및 외투기업, 전국 대학,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우리 청년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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