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8대, 영동대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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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국내 기업과 대학들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8대가 주행하는 행사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영동대교 북단부터 삼성동 코엑스 간 영동대로 3㎞ 구간에서 경찰이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시연행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서울대와 KAIST, 한양대 등 7개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8대가 참가, 차량에 달린 센서와 레이더에 의존해 미리 입력한 목적지인 코엑스를 향해 달렸다. 시연 구간에서는 탑승 위치 자율 정차와 정지 차량 회피, 추월 등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 주행 속도는 시속 30~50㎞. 현대차는 이날 도로 시연행사에서 전후방 레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한 제네시스 자율주행차(사진)를 선보였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영동대교 북단부터 삼성동 코엑스 간 영동대로 3㎞ 구간에서 경찰이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시연행사를 열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서울대와 KAIST, 한양대 등 7개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8대가 참가, 차량에 달린 센서와 레이더에 의존해 미리 입력한 목적지인 코엑스를 향해 달렸다. 시연 구간에서는 탑승 위치 자율 정차와 정지 차량 회피, 추월 등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 주행 속도는 시속 30~50㎞. 현대차는 이날 도로 시연행사에서 전후방 레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한 제네시스 자율주행차(사진)를 선보였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