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보경, 첫 출연에 최종우승 "엄마, 내가 노래하는 모습 오래 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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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보경, 첫 출연에 최종우승 "엄마, 내가 노래하는 모습 오래 보셨으면..."(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불후의 명곡` 김보경이 첫 출연에 최종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뭉클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故김정호 30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故김정호의 명곡 `빗속을 둘이서`를 열창한 가수 김보경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보경은 "항상 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노래하는 것 말고 엄마에게 힘이 되는 게 없다고 말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보경을 비롯해 김바다&버스터리드, 넥스트, 바다&윤형렬, 디셈버, 호란, 황치열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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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故김정호 30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故김정호의 명곡 `빗속을 둘이서`를 열창한 가수 김보경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보경은 "항상 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노래하는 것 말고 엄마에게 힘이 되는 게 없다고 말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보경을 비롯해 김바다&버스터리드, 넥스트, 바다&윤형렬, 디셈버, 호란, 황치열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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