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국내 부동산시장은 일본 부동산시장처럼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원갑 위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경제TV 주최 ‘2016 부동산 로드쇼’에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일본처럼 거품이 꺼지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은 "아파트 값은 종종 폭락해왔다"며, "원래 아파트값은 오르다 내리다는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희일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2008년 금융위기와 2012년 하우스푸어 문제 등으로 인해 4년주기로 아파트 값이 폭락해왔지만 내년(2016년)에는 4년주기가 맞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원갑 위원은 "은퇴를 앞둔 어르신들이 귀농을 선택하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웬만하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집을 처분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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