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 황제` 김조한, `알아알아 앓아` 표절 의혹? "사태 파악 후 입장발표하겠다" (사진=소울패밀리 프로덕션)

[김민서 기자] 가수 김조한이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20일 김조한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해 이제 막 접했다"면서 "표절여부는 처음 듣는 내용이기 때문에 사태를 파악한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19일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이라는 이규진 씨는 자신의 SNS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김조한의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time)` 타이틀곡 `알아알아 앓아`와 자신이 직접 만든 곡 `같아`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규진 씨는 `알아알아 앓아`와 `같아`의 멜로디와 가사가 일치하다고 밝혔으며, 김조한이 표절했다는 근거로 자신이 2년 전 사운드 클라우드에 `같아`를 올려둔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김조한의 `알아알아 앓아`의 작곡·작사는 Francis Sooho Kim으로 알려져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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