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 속 현금 보유량 많은 종목에 주목…지금 바로 내 투자자금 세 배까지 투자하는 방법

중국 경기 둔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이 걱정스럽고 안으로는 철강 조선 등 주요 업종의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반면 국내 증시에서 주주친화정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과 지수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은 기업들의 재무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유형 자산의 디플레이션이 진행 중이어서 토지 등과 같은 전통적 자산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 현금 많은 기업은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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