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1995년 도농복합의 통합진주시가 된 이후 5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치뤘지만 진주의 모습은 참담하기 그지없고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진주발전을 약속하며 출마를 했지만 지금 진주의 모습은 안타까울 뿐이다"며 "저는 지역에서 시민들과 부대끼며 같이 울고 웃었다. 지역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제대로 살아온 귀한 경험을 가진 후보는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제화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곳 진주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진주에서 국제화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선거는 시민에게 희망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절망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희망을 다시 세워야 한다. 진주시민의 화합된 힘을 모으고 새로운 진주를 창조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우성레미콘 대표이사, 진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동서창조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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